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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ical case

임상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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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심을 담은 교정치과 대표원장, 치과교정과 전문의 이바울입니다.

 

앞니 한 개가 유독 앞으로 뻗쳐 있어 웃거나 말할 때마다 신경 쓰여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실제로 진료실에서 환자분들을 뵙다 보면, 이와 같은 이유로 내원하시는 분들을 종종 뵙는데요.

 

이 중에서는 간혹 "치아 하나만 움직이는 방법으로 치료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실제 치료 범위는 단순히 겉모습만 보고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당 치아가 들어갈 공간과 주변 치아의 배열, 위아래 맞물림을 함께 확인한 뒤 적절한 단계로 치료를 이어나가야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시던 환자분의 사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앞으로 뻗쳐 있던 위 앞니와 경미하게 삐뚤어진 아래 앞니를 인비절라인 라이트로 개선한 환자분의 사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비슷한 문제로 고민이었다면 이번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초진 사진

 

해당 환자분은 "위 앞니 한 개가 뻗쳐 있어서 가지런하게 만들고 싶어요."라는 이유로 내원하셨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치아에 직접 붙이는 브라켓 장치보다는 투명장치(인비절라인)를 이용한 치료를 원하셨습니다.

 

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한 치료 계획을 위해 구강 검진을 실시하였습니다.

 

위 오른쪽 대문니 한 개가 앞으로 뻗쳐 있었고, 아래 앞니도 경미하게 삐뚤한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어금니가 맞물리는 교합은 안정적이었어요.

 

이를 바탕으로 앞니를 배열할 공간을 어떻게 확보할지 살펴보았습니다.

 

해당 환자분은 치열의 폭을 조금 넓히고, 치아 옆면을 소량 다듬어 공간을 마련하면 앞니 배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여기서 치아 옆면 다듬기(치간삭제)는 치아 사이의 맞닿는 면을 다듬어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치료의 난이도 및 범위를 바탕으로 '인비절라인 라이트'를 활용해 치료를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Q. 인비절라인 라이트, 어떤 경우 활용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인비절라인 라이트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치아가 삐뚤하거나 벌어진 정도가 경미하고, 비교적 제한된 범위의 이동으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한 경우, 고려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인비절라인은 치료의 범위와 난이도에 따라 라이트, 모더레이트, 컴프리헨시브로 나뉩니다.

 

종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총 장치의 수와 추가 제작 범위, 비용 등에 차이가 있는 것이 특징이죠.

 

여기서 인비절라인 라이트는 장치 수와 추가 제작 범위에 제한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 안에서 필요한 치아 이동을 충분히 계획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환자분은 어금니 교합이 안정적이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주로 앞니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필요한 공간도 약간의 치열 확장과 치아 옆면 다듬기로 마련할 수 있어, 라이트로 치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렇듯 환자분의 상태에 맞는 옵션을 선택하려면, 겉으로 보이는 삐뚤함뿐 아니라 실제로 필요한 이동량까지 살펴야 합니다.

 

이와 같은 계획을 바탕으로, 이번 치료에서는 기존의 안정적인 어금니 관계를 유지하면서, 위아래 앞니를 가지런하게 배열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진행 과정

 

1) 치아를 배열할 공간을 마련하며 앞니의 위치를 조정했습니다.

 

 

치열의 폭을 조금 넓히고 치아 옆면 다듬기를 활용해 필요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이 공간을 이용해 앞으로 뻗쳐 있던 위 오른쪽 대문니와 삐뚤한 아래 앞니의 배열을 개선했습니다.

 

 

2) 총 2세트, 28개의 장치를 사용했습니다.

 

- 첫 번째 세트: 14개 — 10일 간격 교체

- 두 번째 세트: 14개 — 7일 간격 교체

 

이번 환자분에게 적용한 라이트 옵션은 한 세트당 14개 장치와 한 번의 추가 제작이 가능한 구성이었습니다.

 

따라서 첫 번째 세트에서 필요한 치아 이동을 충분히 이루고, 두 번째 세트에서 미세한 조정을 하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세트의 교체 간격이 다른 이유는?

여기서 한 가지 특징은 첫 번째 세트와 두 번째 세트의 교체 간격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각 단계에서 필요한 치아 이동을 충분히 얻기 위해 간격을 이와 같이 설정하였습니다.

 

첫 번째 세트에서는 한 장치가 계획한 이동을 충분히 유도할 수 있도록 10일씩 착용했습니다.

 

이후 미세한 조정을 위한 두 번째 세트에서는 7일 간격으로 교체하며 치료를 마무리했습니다.

 

장치를 빨리 바꾼다고 치료가 그만큼 빨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환자분에게 필요한 이동과 치료 단계에 맞춰 교체 간격을 정한 것입니다.

 

환자분께서 장치를 잘 착용해 주셨고, 치아도 계획대로 이동해 두 세트로 치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치료 후에는 앞으로 뻗쳐 있던 위 앞니와 경미하게 삐뚤했던 아래 앞니가 가지런하게 배열되었습니다.

 

 

초진 당시 안정적이었던 어금니 교합도 유지한 상태로 치료를 마무리했습니다.

 

교정 완료 후에는 치아가 다시 틀어지는 것을 줄이기 위해 위아래 앞니 뒷면에 유지장치를 부착했습니다.

 

치료 전후의 모습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치료 전후 비교 사진

 

이번 환자분의 총 7개월 동안 교정 치료를 시행하였습니다.

 

 

개선이 필요한 범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인비절라인 장치를 선택해 앞니의 치열을 가지런히 정리할 수 있었죠.

 

또한 인비절라인 라이트는 제작할 수 있는 장치의 개수가 정해져 있어, 처음부터 치아의 이동을 체계적으로 계획하는 것만큼 환자분의 성실한 장치 착용이 중요합니다.

 

환자분께서도 치료 기간 동안 성실하게 착용해 주셔서 빠르게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치료를 잘 따라와주신 환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진심을 담은 교정치과에서는 환자분의 치아 상태와 필요한 치료 범위를 꼼꼼히 살펴 적절한 방법을 안내드리고, 치료 후 유지관리까지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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